![[수지 동천동 선유재 한의원]2024년 한의원의 이모저모.](https://syjkmc.kr/wp-content/uploads/2026/06/223687115541_img_0.png)
안녕하세요, 선한 마음이 머무는 곳, 동천동 한의원 선유재 원장 채효청입니다.


2024년, 선유재 한의원을 믿고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선유재 식구들은 더욱 힘을 내어 진료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선유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선유재 한의원!
오늘은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셨던 2024년 선유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Q. 올해 진행한 연구나 강연 중 가장 주목받은 주제는 무엇인가요?
10월부터 시작된 경도인지장애 연구 프로젝트는 앞으로 2년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 연구는 치매 환자에 있어서 약물요법 외에도 더 나은 대체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최근 경도인지장애(MC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로, 이 상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정말 중요하죠.
이 연구에서 주목하는 치료법은 바로 한의학적 접근, 특히 침도 요법이에요. 최근 한의학이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고, 부작용이 적고 자연적인 방법이라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양방 의학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연구가 그다지 진전되지 않았는데, 한의학은 다른 대안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번 연구는 침도 요법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 기능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요. 침도 요법은 신경계의 균형을 맞추고,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므로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봐요.
이번 연구가 침도 요법이 경도인지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Q. 대한침도의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요?
저는 대한침도의학회에서 기획이사와 학술지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학회지 편집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생각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학술지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발간됩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고, 논문 접수부터 심사, 편집, 최종 발간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깁니다. 학술지 발간을 총괄하는 편집장의 역할은 책임이 매우 큽니다. 먼저, 연구자들이 제출한 논문을 접수한 뒤,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에게 심사를 의뢰합니다.
여러 심사 과정을 통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며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논문을 편집해 하나의 학술지로 완성합니다. 발간 일정을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대한침도의학회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학회의 저널 홈페이지와 상시 투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 2회 30여 편의 논문을 실은 학회지를 발행하는 노력 덕분에 한 걸음씩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의계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학회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습니다.
Q. (善留齋) 선유재한의원의 이름을 짓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善 착할 선 留 머무를 유 齋 집 재 ‘대의정성(大醫精誠)’은 중국 당나라 의사이자 학자인 손사막이 의사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에 대해 쓴 글입니다. 손사막은 의사는 환자를 진료할 때 마음을 평안히 하고 뜻을 가다듬어야 하며,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사는 인간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굳은 염원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바탕으로 ‘선유재’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의학을 배우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였고, 환자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나누며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선유재’에서 ‘선’은 선한 마음과 진심을 의미하고, ‘유’는 ‘머무르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유재’는 의사로서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담고 있으며, 환자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의학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환자와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유재’ 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도 바로 환자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과 직업적 소명의식을 담기 위해서였습니다. 환자들과 함께할 때 그들이 진심으로 치유받고,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름입니다.
Q. 올해 진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 사례나 특별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 주시는데, 예를 들어 김장하시고 손수 김장김치를 가져다주시거나, 정성 가득한 반찬을 싸다 주시기도 해요. 또 한의원이 이전했다고 축하카드를 써주시거나 손수 그린 그림을 선물해 주신 분도 계세요.
제가 외국으로 출장을 가면 동네가 빈 것 같고, 원장님이 계시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들도 계시죠. 이런 소소한 일들이 정말 큰 즐거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게 해줘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덕분에 더 진실되게 치료하려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Q. 약침, 호침, 침도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 중 특히 환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방법은 무엇인가요? 침도에 대해 알고 오신 분들은 당연히 침도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많은 환자분들이 침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죠.
침도는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서 많은 한의사들이 자주 쓰지 않는 치료법이기도 해요. 그래서 침도 치료를 받고자 찾아오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모든 환자에게 침도나 호침, 약침 같은 특정 치료법이 다 맞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각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맞춰서 어떤 치료법이 가장 적합한지 전문가가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죠.
즉, 어떤 시술이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모든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서 시술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의사의 역할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하는 것이죠.
Q. 한의원의 초음파 장비는 통증질환 외에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시나요? 최근 10년간 난임과 시험관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임상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난임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초음파 진단을 활용하면 자궁의 변화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자궁 내 여러 가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에 맞춘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초음파 진단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고려하기 전에,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난임 치료에 더 나은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동천동 한의원 선유재는 근거중심 의학 통합의학을 추구합니다.

본 글은 의료법 제56조 제2항 및 제57조 제3항을 준수하여,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선유재한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치료의 기간과 결과는 개인별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 전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